2008. 11. 17. 18:29

[[뉴욕]에서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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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생활

 

막상 뉴욕현지에 도착해보면 학원보다 생활 공간이 더 절실한 느낌일 것 같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너무 비싼 경우가 많고, 홈스테이는 맨하튼에 있는 학원까지 1시간 이상 떨어져 있거나,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 유학생들은 보통 서브렛(다른 사람이 계약한 집에 방하나 정도를 재임대 받아 사용하는 것)이나 쉐어(룸메이트를 두고 같이 사는 방법)를 하고 장기의 경우 직접 집을 임대하기도 합니다.(직접 임대는 미국에 연고가 없을 경우 높은 보증금, 보증인 등 절차가 까다로워 단기유학생에게는 어렵습니다.)

 집을 구하는 데는 주로 ksany.com, craigslist.org, 한인신문, 게시판을 많이 이용합니다. 어디나 그렇듯 살 곳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웹사이트나 신문 등을 통한 정보의 경우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꼼꼼히 체크하세요. 또한 계약 시 Deposit이나 계약 기간 등을 명시해서 반드시 문서화 해 두시길 바랍니다. Ksany.com의 경우 한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피해사례도 많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사는 곳은 맨하튼 이외에 Flushing, Woodside Elmhurst, Astoria 지역이 있습니다. 맨하튼 내에서는 32번가 근처, NYU 근처, Columbia 대학 근처에 많이 삽니다. 맨하튼 지역이 외곽에 비해 렌트가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경우 영어공부만을 위해서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택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맨하튼에 살아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여비는 최소한의 현금만 가지고 오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계좌를 만들고 송금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I-20와 여권만으로 유학생에게 은행 계좌를 만들어주는 곳은, 34번가와 32번가의 Citi Bank, 34번가 엠파이터스테이트 빌딩 안에 있는 Bank Of America, 32번가 우리은행, 32번가 Washington mutual 등이 있습니다. ATM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라면 뉴욕 맨하튼 내에 ATM이 많은 Bank Of AmericaCity, Chase bank가 편리합니다.

 

 

위에서 간략하게 살펴 본 것 처럼 뉴욕은 수많은 어학 교육 기관이 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 들에게는 중상위 정도 혹은 그 이상의 학원을 다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비싸다고 좋은 곳은 아니지만 더 좋을 곳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학원이 안정 되어있고, 수업 분위기도 좋고, 수업외 과외 활동도 많습니다. 혼자 일일이 수속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처음엔 유학원을 통해서 등록을 하는 것이 초보자에겐 시행 착오를 겪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수업료가 비싸다고 학원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회화를 먼저 해야 하느냐, 문법을 먼저 공부해야 하느냐 이런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데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혹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고, 목적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학원이 좋다고 일률적으로 말씀 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학생 개개인의 사정에 맞게 전문 유학 상담가와 상담 후 가장 자신의 목적에 맞게 최적화된 어학교육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각자의 환상을 가지고 모이는 곳이 뉴욕입니다. 뉴욕은 한국의 서울처럼 아주 기회가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거지에서부터 유명인사들이 함께 공존하며 사는 곳, 미국경제, 세계 패션 문화의 중심지, 헐리웃영화, 드라마, 시트콤의 배경이 되는 곳, 그리고 우리나라 유학생이 가장 많이 가는 곳 입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늘 환상을 과잉재현하듯, Sex and the City뉴욕뉴욕의 전부는 아닙니다. 사는 것은 어디나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디에서든 자기가 부지런하고 노력해야 즐기고,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목적을 확실히 하고 가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든지, 대학 진학을 준비하든지, 후회 없이 즐기던지, 윤곽을 잡고 가시는게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타지에서의 생활 그것도 전세계의 중심지에서 홀로 하는 생활, 분명히 난관에 부딪칠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옛말에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화 시대입니다. 서울이 아니라 세계의 중심지 뉴욕으로 보내는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큰 무대에서 자신을 시험해 보고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드리십시요. 길은 열립니다!

 
출처- 주한유학센터 뉴욕 따라잡기 www.joohanuhak.com
Posted by 주한유학센터